에미레이트항공,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에미레이트항공, 전 세계 노선 추가 및 재개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항공기 운행량 31% 증가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에 대한 노선 추가 및 주요 동아시아 노선 재개 예정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항공이 다가오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이해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전 세계적으로 노선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올해 회계연도를 기점으로 현재까지 항공기 운행량을 31% 증가시켰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번 여름 시즌,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에 노선을 추가할 예정이며, 동아시아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하겠다는 계획 또한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사의 아이코닉한 A380에 대한 운항을 오는 8월 1일까지 두바이-글래스고, 카사블랑카, 베이징(북경), 상하이(상해), 니스, 버밍햄,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의 노선에 투입시킬 예정이다.
아드난 카짐 에미레이트항공 CCO는 “에미레이트항공은 증가하는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노선 수를 늘리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에미레이트항공은 고객들에게 항상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20억 달러 규모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기내 서비스를 근 시일 내에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미레이트항공은 최근 몇 개월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5개 도시에 대한 운항을 재개했으며, 두바이-텔아비브 노선에 대한 운항을 신규 투입하며 주 운항 항공편을 기존보다 251편 증가시켰다.
에미레이트항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미디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바이-유럽 노선]
베네치아: 3월 27일부터 주 5회 운항에서 6회 운항으로 증편, 6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
암스테르담: 4월 1일부터 주 14회에서 19회 운항으로 증편
볼로냐: 5월 1일부터 주 5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
런던: 5월 1일부터 일 11회 운항으로 증편
아테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
부다페스트: 6월 1일부터 주 5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
[두바이-아프리카 노선]
다르에스살람: 5월 1일부터 주 5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
엔테베: 7월 1일부터 주 6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증편
카이로: 10월 29일까지 주 운항 25회에서 29회까지 증편
[두바이-동아시아 노선]
베이징: 3월 15일부터 매일 보잉 777-300ER 항공기 직항편 항. 5월 1일부터는 A380항공기로 대체 및 9월 1일부터는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
홍콩: 3월 29일부터 매일 직항편 1회 추가 운항
도쿄: 4월 2일부터 두바이-하네다 항공편 매일 운항
쿠알라룸푸르: 6월 1일부터 매일 3회 운항
방콕: 8월 1일부터 일 5회 운항으로 증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