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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주소 https://www.garuda-indonesia.com/kr/ko/index

인도네시아의 국영 항공사.

 

오래전부터 대한항공과 코드셰어를 맺었으며, 베트남항공과 더불어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스카이팀 가입을 대한항공이 후원했다.

 

2014년 3월 5일 20번째 가맹사로 스카이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초반에는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대한민국 노선에서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없었으나, 2014년 4월 17일 탑승분부터 제한이 풀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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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슬람교가 다수지만, 과거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인도네시아답게 인도 신화의 가루다에서 이름을 따 왔다.

인도네시아의 국장인 가루다 판차실라(Garuda Pancasila)도 가루다의 형상이다. 가루(Powder)가 아니다.

 

계열사로 저가 항공사인 시티링크가 있다.

 

전신은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에 KLM의 자회사로 세워진 KLM Interinsulair Bedrijf로, 인도네시아가 1949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면서 해당 항공사를 국유화하고 재출범시킨 것이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시작이다.

 

1961년 1월, 가루다는 기존의 DC-3, PBY 카탈리나, CV-240 같은 왕복엔진기가 아닌 터보프롭기인 L-188을 도입했다. 1963년 9월에는 제트 여객기인 CV-990이 인도되었다. 

네덜란드의 영향을 받은 가루다는 첫 유럽 노선으로 네덜란드에 취황했고 포커 F27, 포커 F28을 도입했다. 

70~80년대 도입된 DC-10, 보잉 747, A300은 구형 DC-8을 대체하는 동시에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같은 단거리 노선과 동아시아, 유럽, 호주, 중동과 같은 장거리 노선에 취항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865편 사고, 152편 사고, 아시아 금융 위기, 9.11 테러, 발리 폭탄 테러, 남아시아 대지진, 사스같은 대형 악재들을 겪으며 상당수의 유럽행 노선이 단항되었고 보잉 737 NG, 보잉 777-200ER의 도입 역시 연기되었다. 그러던 중 200편 사고가 발생하며 EU 취항금지를 당하고만다. 2년 뒤, 상당수의 안전상 문제점이 개선된 가루다는 EU 취항금지가 풀렸고 암스테르담 노선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을 복항했다. 

 

2014년 가루다는 자회사 가루다 익스플로어를 설립했다.